2010년 제주에서는 한국인권재단에서 주회하는 <2010 제주인권회의> 열렸습니다.
"사회권과 돌봄, 나눔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심화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라는
맥락에서 사회권 관련 인권활동과 담론의 다양한 이슈와 과제를 논의하였습니다.

1999년에 1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는 인권회의는 2010년이 7차 회의였습니다.
제주인권회의는 4개의 정규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 그리고 1개의 실천영역세션 및 종합토론과 평가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100여명의 인권관련 법률가 및 활동가와 전문가그룹이 참여한 회의였습니다.

제주인권회의의 주요 주제는 사회권이었으며, 인권으로서의 사회권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와
그 실천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논의 테이블이고
그 자료 또한 대중적으로 배포되기 어렵기 때문에 여기 전문을 올려놓고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PDF 파일로 350여쪽 분량입니다.
여유가 되시면 인쇄소에서 인쇄 제본을 하여 소장하셔도 좋을만한 자료집입니다.
사회권과 사회보장권, 그리고 그 근본을 흐르고 있는 인권의 문제를 공부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탐라공화국

2011년 5월 발표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정책자료입니다.
보건복지부의 연구용역 결과물입니다.
PDF 파일 원문을 그대로 올립니다.

Posted by 탐라공화국

2009년 하반기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발간한 장애인복지용어 핸드북의 PDF 파일입니다.
장애인복지에서 사용되는 모든 용어를 망라했으며, 개념과 어휘 설명이 풍부합니다.
사회복지를 공부함에 있어서 정확한 용어의 이해와 사용은 필수적입니다.
공부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뱀다리 : 애크로뱃 리더 프로그램이 있어야 PDF 파일을 읽을 수 있다는건 잘 알고들 계시겠죠? ^^>

Posted by 탐라공화국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지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하면서 나름대로 자료를 찾다보니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에서 개념적 정의가 잘된 문서를 구했습니다.
지적장애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특성에 대한 이해, 그리고 재활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제법 아기자기하게 완성된 문서자료입니다.
원문 파일을 제 임의대로 약간씩 편집하여 보기 편하게 했습니다.

장애인복지, 그중에서도 지적장애 관련 공부하시는 분들께 유용하리라 생각되어 올립니다.

Posted by 탐라공화국

2011년 1월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장애인복지사업안내 책자의 한글 파일입니다.
전체적인 장애인복지사업의 개요와 전개 상황, 그리고 그 세부적인 사업의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400쪽 가까운 분량이 제법 됩니다.
장애인 복지 관련 공부를 하시는 분들께 참고자료 및 통계자료들로 유용할 것입니다.

Posted by 탐라공화국


KOTRA에서 2010년 4월 발간한 해외 비지니스 참고자료입니다.
이미 2009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에서의 실버산업 관련 문건입니다.
실버산업 관련 법제와 산업의 현황은 물론 사업적 전망까지 언급하는 제법 고품질의 문서이기도 합니다.
사회복지 분야의 노인복지나 실버산업 관련해서 참고할만한 자료인 동시에 공부하는 분들께는 과제물 작성 등에 참고하시기 좋은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한라산에 첫눈이 내린 날 탐라돌이 올림
Posted by 탐라공화국

- 이상이 <제주대 의료관리학 교수·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쟁점으로 급부상하였던 무상급식 문제는 하나의 이슈를 넘어 우리가 국가발전 전략으로 어떤 복지를 추구할 것인지를 놓고 정치권뿐만 아니라 학계와 시민사회에 큰 논쟁거리를 제공하였다.

이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장차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전후로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국가로부터 의무교육을 제외하고는 제도적 복지를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는 우리 국민의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상황 전개다.


10월 20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노인의 지하철 무료이용과 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과잉복지’라고 비판하면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보편적 복지에 반대”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보수 언론들은 보편적 복지가 재정위기, 무임승차, 도덕적 해이 등을 불러오고 결국 복지에 중독된 게으름뱅이들의 세상을 초래할 것이라며 진보개혁진영을 비판하며 김 총리를 옹호하고 나섰다.


보편적 복지 반대, 보수진영의 전통

사실관계부터 확인해보자. 현재 우리나라가 김 총리의 말대로 “과잉복지” 상태인가? 국내총생산 대비 사회복지비의 비율을 보면, 북유럽 국가들은 28-3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평균은 21%다. 경제력 규모가 세계 13위인 우리나라는 9%에 불과하다. ‘과소복지’다.

국무총리가 사실을 호도한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보편적 복지를 반대하고 잔여주의 선별적 복지를 옹호하는 것은 ‘경제적 자유주의’를 신봉하는 보수진영의 오랜 전통이다.


그런데 보수진영이 지난 6·2지방선거 이래로 보편적 복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보수의 체통마저 벗어던지며 ‘사회주의’나 ‘좌파 포퓰리즘’으로 거침없이 공격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최근 보편적 복지가 시민사회에서 논리적 정당성과 함께 정치사회적 지지를 획득해 나가는 데 대해 보수진영이 다급하고 불안해서다. ‘경제적 자유주의’를 금과옥조로 여기며 ‘작은 정부’를 고수해온 신자유주의자들은 지난 30년 동안 지속해온 선별적 복지의 한계가 다음과 같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데 대해 매우 당혹스러워 한다.


복지와 성장, 유기적 통합체

첫째, 선별적 복지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자산조사를 거쳐 선별된 일부 빈곤층을 위한 복지재원을 중산층 이상의 국민이 일방적으로 부담하는 현재의 구조는 양극화로 인한 빈곤층의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복지수요의 급속한 증대를 견뎌내지 못한다.

복지 수혜자와 재정 부담자의 이러한 분리는 정치사회적으로 중산층의 조세저항과 감세요구에 직면하게 되는데, 결국 복지재정의 한계로 인해 선별적 복지의 질 저하와 복지수준의 양극화로 귀결된다.


둘째, 선별적 복지는 인권의 제도화와 거리가 멀다. 복지를 얻기 위해 자신의 노동력을 상품화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필요 복지를 누구에게나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보편적 복지라야 인권에 부합한다.


셋째, 선별적 복지로는 ‘우리가 한 배를 타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없으며, 신자유주의 양극화 사회의 모순과 분열을 강화할 뿐이다. 보편적 복지로 촘촘히 짜인 안전망이야말로 사회적 자본과 인적 자본을 극대화하고 지식경제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넘쳐나는 역동적 사회를 보장한다.


넷째, 선별적 복지는 행정비용이 많이 들고 수혜의 기준선을 설정하기도 어렵다. 자산조사를 통해 일부 국민을 골라내는 일은 비효율적이며 공정하기도 어렵다. 보육, 교육, 의료, 요양 등의 사회서비스와 기본적 소득보장을 일생에 걸쳐 사회구성원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도록 하는 것은 공정한 경제와 혁신적 경제를 통해 지속적 경제성장을 가능케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역동적 복지국가의 논리에 의하면, 보편적 복지와 경제성장은 이분법적 대립물이 아니라 유기적 통합체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탐라공화국

2009년 11월에 발표된 한국보건연구원의 연구보고서 자료입니다.
국민건강보험의 재정적자 누적이 민간보험 또는 영리의료기관의 도입을 주장하는 측의 핵심적 빌미가 되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연구원다운 보고서가 나온게 아닌가 하여 대단히 반갑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의 취약성에 대한 해결책을 안에서 찾고자 하는 생산적인 글같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실시와 중증질환자의 국가관리시스템 가동 등 2000년대 초반까지의 상황과는
그 여건들이 많이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보험이나 민영보험제도 도입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슈화되던 초기의 문제들만 재탕 삼탕하면서 의료보장권의 근간을 뒤흔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탐라에서 주절주절~
Posted by 탐라공화국


2009년 2월 18일자로 발표된 새사연의 문서입니다.

우리는 때로 터무니없게 느껴지는 주장들을 접하면 일단 부정적 견해부터 피력합니다.
지구멸망도 그러하고 경제대란이나 파국의 주장도 그러하고..
그러나 그 모든 상황들이 언제나 충분한 가능성을 내표하고 있는 것이며,
특히나 전국민을 복지안전망 안에 포함시키는 문제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언젠가는 만들어내야 하는 우리의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 문서의 작성시점이 미국발 경제위기라고 일컬어지던 2009년을 전후한 시기이지만
당시부터 누적되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실업의 문제는 여전히 악순환의 상태입니다.
경제란 포장지만 바꾼다고 그 내용물이 바뀌는 것이 아니지요. 따라서 최악의 상황을 전제하고
촘촘하게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이런 주장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귀기울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차는 1년 반이나 나지만 이 문서에서 제기하는 문제들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감안하면
우리 모두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할 주제가 아닐까 하여 여기 파일로 올려봅니다.

작성자는 새사연 연구센터장 김병권님입니다.
Posted by 탐라공화국

서비스 제공기관의 특성을 최대화하여 지역주민의 욕구 누락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주최로 2009년 10월 19일에 열린 공청회 자료집입니다.
덕성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작성한 문서이며 32쪽 분량의 PDF 파일입니다.
각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민간사회복지전달체계의 문제점들을 해결방안과 대안모색에 단초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물입니다.
Posted by 탐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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