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반복해서 느끼는 점이지만,
사이버대학에서 수업을 듣는다는 것은 엄청난 인내력을 요구하는것 같습니다.
4,5년씩은 족히 숙성된, 냄새 팍팍나는 강의를 계속 올리면서
과제를 낼 때는 한 학기의 시간 전부를 투자해도 모자랄듯한 엄청난 과제를 준다는거지요.
결국 강의는 바닥을 헤매는 수준인데 과제의 제목만 보면 최소 대학원 논문수준이거든요.
항상 절망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공력을 쏟아부어가며 과제를 작성합니다.
물론 그 과제를 담당교수가 제대로 읽어보기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저도 만만치 않게 무성의하게 작성한 과제같습니다. 점수는 풀로 받았지만요..ㅎㅎ
Posted by 탐라공화국